부자 비밀, 돈을 불리는 소비와 돈과 바꾸는 소비

소비,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돈을 불리는 소비와 돈과 바꾸는 소비. 당신은 어떤 소비를 하고 있나? 돈을 쓰면서도 돈이 불려지는 소비의 비밀을 알고 그것을 실천하는, 부자들. 부자가 더 부자 될 수밖에 없는 비밀, 한번 알아보자.

 

자산이 되는 것 vs 자산을 까먹는 것

 

자산의 정의를 아는가. 한국 사람들은 특히 자산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회계적 의미의 자산을 따지고 들자면 너무나도 어렵다. 간단하게 설명해서 자산은, 돈을 들여 산 후에 가치가 올라가나 떨어지나를 보면 된다.

 

큰돈 들여 산 것이라고 자산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한국 사람들은 특히 자동차, 명품 가방, 구두 등을 자신의 부를 보여주는 척도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명백하게 잘못된 생각이다. 자동차를 구입한 후 돈이 들어오는가, 나가는가, 그것만 생각해 보라. 연료비, 보험료, 수리비 등 돈이 계속 나가는 자산 즉, 자산을 까먹는 것이 바로 자동차라는 것이다. 제아무리 중고로 판매할 수 있다 해도 구입 그 순간부터 값이 떨어지는 게 바로 자동차다. 명품 가방, 구두 등은 말할 것도 없다.(중고시장에서 구입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우기지 말자. 그건 대단히 드문 특정 브랜드의 특정 에디션일 뿐이다.)

 

그럼 진짜 자산은 무엇인가.

주식, 땅, 아파트 같은 것들이다. 특히 내가 일하거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 것들은 더 양질의 자산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모두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사람과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경제적 자유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산을 패시브 인컴으로 빨리 셋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주식, 아파트가 가장 중요한 패시브 인컴 자산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주식을 산 후 주가가 떨어졌기 때문에 자산이라고? 주가가 떨어졌다는 의미가 실은 시장의 변동성으로 주가가 떨어진 것이지, 그 회사의 가치가 떨어진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주가의 변동성을 막을 수는 없으며 무시할 수도 없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는 것은 고배당 특히 월배당 미국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면서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맛보라는 것이다. 주가 자체의 등락보다는 매달 들어오는 안정적인 달러 수입에 푹 빠질 것이다. 그리고 매달 받는 배당금으로 다시 그 주식을 매수한다면, 내 돈 하나 들이지 않고도 복리로 자산을 키울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돈을 불리는 소비 바로 그것이다. 미국 주식 중에는 고배당이면서도 월배당인 주식이 많다. 최대 배당율 12%의 월배당도 있다. 공부를 좀 더 해 본다면 나에게 맞는 자산 증식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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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파트는 어떨까.

아파트 불패인 대한민국에서는 아파트를 영끌을 해서라도 사기만 하면 무조건 값이 오르니 안정적인 자산일까. 물론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는 그 자체만으로도 나의 자산은 증가한다. 하지만 그 아파트를 매도하기 전까지는 확정적인 자산이라고 보기 힘들다. 그래서 부동산에 들어간 돈을 '깔고 앉았다'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아파트 가격 상승 그 자체만으로 자산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임대를 하면서 월세를 받아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기에, 아파트 값의 등락에 상관없이 돈을 불리는 소비로 이루어낸 자산 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돈을 불리는 소비 그 대표적인 자산 두 가지를 알아보았다. 주식, 특히 고배당 월배당 미국 주식 그리고 아파트. 이제 어디에 돈을 쓸 것인가. 자산이 되는 것에 쓸 것인가, 자산을 까먹는 것에 쓸 것인가. 돈을 불리는 소비를 할 것인가, 돈과 바꾸는 소비를 할 것인가. 경제적 자유를 하루빨리 이루고, 더 큰 부자가 되고 싶다면 당연히 자산이 되는 소비, 돈을 불리는 소비를 해야 한다. 얼마를 썼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단 1만 원을 쓰더라도 자산이 되는 것에 소비하도록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테크의 기본은 자산을 모으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