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생활이나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환경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익율과 안정적인 수입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줄, 월세보다 좋은 미국주식 고배당 배당주 TOP 5를 소개하겠다.
| 해외주식 고배당 주식으로 돈이 돈을 버는 머니시스템 만들기
요즘 경제적 자유, 파이어족 등 월급생활이나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환경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일을 하지 않고도 수입이 들어오는 머니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동산 투자로 머니시스텀 구축하기에는 자금의 규모가 어느 정도 되어야 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점이 있다. 직장인, 주부, 학생, 사회초년생 등 특별한 지식과 스킬이 없는 사람도 할 수 있는 방법,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 수입 보장된 방법을 알아보자.
간혹 같은 투자금으로 고배당이 아닌 다른 개별 종목에 투자했으면 더 많은 수익을 봤을 것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건 나중에 포스팅을 별도로 하겠지만, 고배당을 투자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물론 투자자 개별적인 성향이기도 하겠지만. 우선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해외주식 고배당 주식으로 돈이 돈을 버는 머니시스템, 월세보다 더 좋은 수익률과 안정적 수익구도를 가질 수 있는지 소개하겠다.
| 목차
- QYLD
- JEPI
- Altria ( 티커 MO )
- 오메가헬스케어 ( 티커 OHI)
- SCHD
| 해외주식 고배당 월배당 주식이 중요한 이유
나는 머니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작으로 이보다 더 좋은 투자는 없다고 생각한다. 건물주 월세보다 더 좋은 미국주식 월배당 고배당 투자, 내가 실제 투자하고 있는 종목과 수익 인증 그리고 그 외 고배당으로 월세처럼 안정적인 수입을 만들 수 있는 주식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참고로 종목 추천 아니며,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하는 것입니다.)
종목은 아래의 내용을 중심으로 판단했다.
- 월배당(또는 분기배당) 인가
- 최소 5~6% 이상의 고배당 인가
- 안정적인 운영 경력을 가지고 있는가
* 참고로 고배당 주식은 대체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주가 상승폭이 완만하거나 제자리 걸음인 경우도 많다. 따라서 아래 소개하는 고배당 주식은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정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소개하겠다.
1. QYLD
황금알을 낳는 거위
미국주식 / 고배당주 / 월배당
- 미국주식
- 배당 주기: 월배당 / 매월 말
- 연평균 분배율(배당률): 10 ~ 12.53% (2022년 11월 기준)
- 운용사: Global X
- 특징: 나스닥 100 추종 / 커버드콜
- 보수율: 0.60 %
QYLD는 커버드콜 방식으로 운영되는 ETF로 연평균 배당률 12.53%에 달한다. 커버드콜 운영방식으로 인해 상방은 닫혀있고 하방이 열려 있는 만큼 리스크도 있다. 그래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해도 된다 하면 안 된다' 의견이 분분한 종목이다. 하지만 이 종목의 장단점을 충분히 알고 접근한다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잘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나스닥 100을 추종하기 때문에 구성종목 TOP 10이 나스닥 빅테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구성종목으로 인한 리스크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커버드콜이라고 하는 운영방식에 대한 장단점을 충분히 알아야 돈이 돈을 버는 머니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QYLD 장점
- 10~12%의 고배당을 매월 지급한다. 매월 마지막 주에 배당금이 꼬박꼬박 지급된다. 받은 배당금으로 다시 QYLD를 매수하고, 다음 달에는 더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이 종목을 잘 이용하면 내 돈을 추가로 투입하지 않고도 자산을 불릴 수 있다. 여기에 매월 자신의 투자금을 일정하게 더 투입한다면 복리의 마법 속도를 더 빨리 누릴 수 있다.
- 확실한 달러 수입 파이프라인이다.
- 이것이 바로 월배당 고배당으로 돈이 돈을 버는 머니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이다.
- 또 매년 말에는 원래 지급하는 배당금의 약 2배가 들어온다. 그 이유를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그리고 매년 계속 이렇게 12월에는 두배로 배당이 되는지도 모르겠지만) 12월에는 매달 들어오는 평균 배당금보다 2배의 배당이 들어온다. 올해도 즐거운 마음으로 연말을 기다리고 있다.
QYLD 한계점
- 커버드콜 방식의 운용으로 상방은 다소 닫혀있고 하방은 열려있다. 한마디로 주식 상승에는 한계가 있으며, 떨어질 때에는 어디까지 떨어질지 알 수 없다.
- (여기서 커버드콜을 설명하면 너무 길어지니 다음에 글을 별도로 작성 하겠다) 매달 '콜'을 행사하기 때문에 주가가 계속 오를 수는 없다. QYLD 포트폴리오에 가장 많은 비중인 애플을 예로 들어 보며, 애플 주가가 계속 올라가더라도 QYLD는 계속 오르지는 않는다. 콜을 행사하고 그 수익을 배당금으로 주주에게 돌려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론상은)
- 그러나 하방은 열려있다. 하방 시 주가 내려가는 최악의 수준을 참고해 보자. 최저점에 가까운 코로나 시기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주식시장이 바닥을 치고 있는 현재 시점을 참고하면 좋겠다.
- 코로나 최악 시국 최저 주가(2020년 3월) - 17.22 USD
-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최근 최저 주가(2022년 10월) - 15 USD
- 주당 최고가 - 26 USD
나의 생각
- 나는 QYLD를 꾸준히 매수해, 현재는 약 1억 원을 넣어 두고 있고, 매달 약 100만 원의 배당금을 받고 있다.
- 매달 입금되는 이 100만원의 배당금으로 QYLD를 더 사거나 혹은 내가 매수하고 싶은 다른 종목을 매수하는 투자금으로 사용한다.(주로 애플 매수)
- 나는 QYLD의 단점과 한계를 정확히 알고 있다. 그래서 주가 상승은 아예 기대하지도 않는다. 한마디로 어디 1억짜리 상가 하나 사두었다 생각한다. 상가 건물의 가격 상승은 기대하지 않고, 매월 월세를 100만원 받는다 생각하고 1억은 잊고 산다.
- 그럼에도 현재(2022년 11월)의 하락장에서도 나의 QYLD 수익률은 선방하고 있다.
- QYLD의 한계점은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커버한다.
- 주가 상승의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고배당 배당주 투자를 하는 만큼, 배당은 없지만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성장주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QYLD에서 나오는 매달 배당금으로 애플, 테슬라와 같은 성장주를 사고 있으니, 나에게 QYLD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다.
- 앞으로 QYLD를 추가 매수하지는 않을 것이다. 애초부터 내가 이 종목에 기대한 것은 월 배당 100만 원이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계속 받을 배당금은 다른 곳에 투자하는 자금의 원천으로 이용될 것이다.
중요한 팁
- QYLD 장기 차트를 보면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주가가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보통 주식을 하면서 차트는 보지는 않는다. 다만, QYLD는 커버드콜 특성상 어느 범위 안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차트를 참고하기는 한다.
- 그래서 하락장이 왔을 때(15~16달러) 사두면 수익률은 물론 주가 차익과 높은 배당률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결국 나스닥 100을 추종하기 때문에 나스닥이 몰락하지 않는 한 일정 수준까지는 주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 흐름을 잘 탄다면 좋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결론 (개인적인 의견으로, 모든 투자는 당사자 개인의 판단과 책임입니다)
- 본인의 투자 철학이 명확하다면, 말 많고 탈 많은 QYLD 투자도 쉽게 결정할 수 있다
- 아래의 기준을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모든 항목에 YES라면 QYLD를 고려해 보라.
- 빚이 아닌 내 자금으로 투자하기에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 매월 고정 수익 발생하는 것이 주가 인상으로 인한 수익보다 더 중요하다.
- 수익률보다는 고배당 월배당 배당수익이 더 중요하다.
- 내가 어떤 주당 얼마에 매수했든 주가 '15 달러 ~ 24 달러' 사이 안에서 움직이는 것을 이해하고 감당할 수 있다.
- 확실한 달러 수입 파이프 라인을 만들어 두고 싶다.
2. JEPI
주가 상승, 고배당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미국주식 / 고배당주 / 월배당
- 미국주식
- 배당주기: 월배당 / 매월 초
- 연평균 분배율(배당률): 10.60% (2022년 11월 기준)
- 운용사: JP모건자산운용, JPMorgan Equituy
- 특징: S&P500 외 / 일부 커버드콜, 일부 ELN 투자
- 보수율: 0.35 %
JEPI 장점
- JP모건자산운용의 베테랑 펀드매니저들이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액티브 펀드이다.
- 합리적인 주가 상승, 고배당 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주식이다.
- 월배당.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월배당으로 매월 초 배당금이 따박따박 들어온다.
- 주식투자, 영업수익, 이자수익, 옵션 프리미엄 (ELN 투자) 등 발생하는 모든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100% 지급한다.
- 매달 받는 배당금으로 다시 JEPI를 매수하여, 내 돈을 추가 투입하지 않고도 매달 더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 물론 일정 금액 나의 투자금을 추가 투입하는 경우 더 빨리 복리의 효과를 볼 수 있다.
JEPI 한계점
- 2020년 신생 ETF로 변동성, 투자수익, 고배당 등이 계속될지 불안한 점이 있다.
- 고배당이긴 하나 배당금이 일정하지 않다.
- 투자 구조인 ELN의 수익 구조가 명확하지 않다. 계속 ELN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의문점이 있다.
- 변동성이 낮지 않다.
고배당 월배당 주식은 본인이 목표로 하는 월 배당금액까지는 매달 받는 배당금으로 그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의 경우 이 JEPI의 월 배당 목표 금액은 100만 원이기 때문에 지금은 열심히 JEPI를 모으고 있다. 그래서 JEPI에서 받는 배당금과 내 자금을 매월 조금씩 더 넣어 매수하고 있다. 앞서 소개한 QYLD는 월 배당 목표 금액인 100만 원을 달성했기 때문에, 매달 받는 QYLD 배당금 100만원을 JEPI 매수하는 투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3. Altria ( 티커, MO )
안정적인 수익, 필수소비재 기업
미국 주식 / 고배당주 / 분기배당
- 미국주식
- 담배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를 소유한 지주회사
- 배당주기: 분기배당
- 연평균 분배율(배당률): 7.96 % (2022년 11월 기준)
- 특징: 필수소비재 / PER 33.10
Altria 장점
- 필수소비재 주식인 만큼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 하락장에서의 변동성이 작다.
- ESG 등급이 높은 편이다.
- 1980년 상장된 오랜 역사와 함께 기업 자체의 탄탄한 수익 구조와 고배당을 유지하고 있다.
Altria 한계점
- 담배 사업의 특성상 정부 규제로 사업 영역 자체의 한계점이 발생할 수 있다.
- 긍정적인 사업 영역이 아니므로 투자자 개인의 철학과 맞지 않을 수 있다.
- 건강에 대한 사회적 트랜드로인해 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 영역이 아니다.
- 월배당이 아닌, 분기배당이 아쉽다.
4. OHI
헬스케어 리츠
미국주식 / 고배당주 / 분기배당
- 미국주식
- 헬스케어 리츠 주식
- 배당주기: 분기배당
- 연평균 분배율(배당율): 8.84% (2022년 11월 기준)
- 수입: 임대료(80%), 모기지 이자(10%), 투자수익(5%) 등
- 미국과 영국에 총 11조 원 규모의 약 500여 개의 부동산 소유
OHI 장점
-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헬스케어 산업 자체에 대한 성장성이 있다.
- 현재의 초과수요는 규모의 경제를 가진 OHI 에게는 더 유리한 수익 구조를 가져다준다.
- 현재의 안정성(업계 1위)과 향후 성장성 모두 가지고 있다.
- 다양한 지역에 헬스케어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 또한 특정 고객보다는 다양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 리츠 투자의 특성상, 인플레이션 헷지를 할 수 있다.
OHI 한계점
- 입주율이 하락하고 있다.
- 입주사들의 임대료 지급능력이 낮다.
- 다양한 한계점이 존재하므로, 배당률만 보고 투자하기에는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
- 월배당이 아닌 분기배당
OHI는 입주율이 하락하고 있고, 조달 능력이 양호함에도 높은 금리를 내고 있는 등 다양한 한계점과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 다만 현재 고령화에 따른 초과 주요와 향후 헬스케어 리츠의 성장성을 본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에 일정 부분 담아 보는 것도 고려할 수 있겠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모든 투자는 당사자 개인의 판단과 책임입니다)
5. SCHD
미국 초대형 우량 기업만 투자
미국주식 / 고배당주 / 분기배당
- 미국주식
- 운용규모 265억 달러
- 운용사: Charles Schwab
- 연평균 분배율(배당율): 3.36% (2022년 11월 기준)
- 운용 수수료: 0.06 %
- 배당주기: 분기배당
- 미국 초대형 우량 기업만 모은 Dow Jondes U.S Dividend 100 인덱스 추종
SCHD 장점
- 미국 초대형 우량 기업만 모은 Dow Jondes U.S Dividend 100 인덱스를 추종하므로 자동으로 우량기업,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 시장 수준의 수익률, 배당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 안정적인 재무구조, 낮은 운용 수수료
Dow Jondes U.S Dividend 100 인덱스
- 재무적으로 펀더멘탈이 탄탄한 기업
- 지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
- 높은 배당 수익률을 유지하는 기업
- 매년 3월 지수에 포함된 기업을 재평가
SCHD 한계점
- 상대적으로 낮은 배당률
- 월배당이 아닌 분기배당
앞서 소개한 1~4번 종목은 마치 매운닭발과 같은 톡 쏘는 고배당주이다. 그에 비해 SCHD는 다소 밋밋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인덱스를 추종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고민 없이 우량주에 투자하고 싶다면 SCHD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모든 투자는 당사자 개인의 판단과 책임입니다)
나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식은 전혀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주식은 허영심이나 한탕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한심한 짓이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주식과 경제, 부자 되는 방법을 공부하게 되었고 나의 성향에 맞는 주식 투자 방식을 찾아냈다. 그 일부가 바로 고배당 월배당 투자로 매월 패시브 인컴을 깔고 가는 것이다. 지금은 급여 외 수입이 이 배당금 외에도 몇 가지 더 있으며 이것이 나의 은퇴 시기를 앞당겨 주고 있다. 또 그만큼 심리적인 안정감도 주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주식 배당금 고배당주 투자가 월세보다 더 좋은 이유를 설명했다. 고배당, 특히 월배당 주식은 잘만 운영하면 안정적인 수익과 자산을 복리로 불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다. 물론 테슬라와 같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매수해 짧은 기간 큰 시세차익을 보기는 힘들지만 포트폴리오의 일정 부분을 소개한 주식으로 구성해 성장과 안정성을 동시에 가져가자는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일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수입이 발생하는 패시브인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강조하는 것은 모든 투자금을 고배당 월배당에 투자하라는 것이 아니다. 포트폴리오의 일정 부분을 미국주식 고배당 월배당 주식으로 구성해 달러도 벌고, 패시브인컴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것이다. (* 모든 투자는 당사자 개인의 판단과 책임입니다.)
오늘 애플 배당금 입금
오늘 2022년 마지막 애플 배당금이 입금되었다. 애플은 배당을 일년에 4번 분기 배당 형식으로 하고 있다. 애플, 성장으로 인한 주가 상승과 안정적 배당금, 주기적 수입을 보장 할 수 있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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