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계좌를 A사(증권사, 보험사, 은행 등)에서 B사로 옮기고 싶을 때 굳이 연금을 해약을 하지 않고 연금 저축 납입 기간을 그대로 연금 계좌 이전 신청을 통해 진행 할 수 있다. 예전처럼 번거롭지도 않고 간단하게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진행할 수 있다. 지점 방문, 상담원 통화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연금 계좌를 이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에는 남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증권사를 이용하게된다. 그러다가 본인 투자 성향에 맞는 증권사가 생기게 된다. 나도 여러 증권사를 거쳐 지금은 미래에셋을 사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식도 연금 계좌도 미래에셋으로 이전했다. 연금의 경우, 처음에는 해지하고 다시 가입해야 하는 줄 알고 불편하게 몇 개의 증권사를 이용했지만, 간단하게 이전이 된다는 것을 알고는 모두 미래에셋으로 이전했다. 그럼 구체적으로 연금 계좌를 이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연금 계좌 이전 신청 방법
국민 연금과 같이 공적 연금이 아닌 개인이 별도로 준비하는 개인 연금 계좌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은행에서 가입하는 연금저축신탁, 보험사에서 가입하는 연금저축보험, 증권사를 통해 가입하는 연금저축펀드. 요즘에는 증권사를 통한 연금저축펀드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만큼, 연금저축신탁(은행)과 연금저축보험(보험사)을 연금저축펀드(증권사)로 이전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물론 A증권사에서 B증권사로의 이전도 가능하다.
구 분 | 연금저축신탁 | 연금저축보험 | 연금저축펀드 |
가입 기관 | 은행 | 보험사 | 증권사 |
1. 모바일 앱
A사(은행 또는 보험사)에서 B사(증권사)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예전에는 A사, B사 모두 방문했어야 하지만 지금은 새로 옯길 B사의 앱을 통해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다. 증권사 앱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연금 가져오기' 또는 '연금 모으기' 등의 메뉴를 이용하면 기존 납입 기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전을 할 수 있다.
신규로 이전 받을 B사의 계좌를 선택하고, 기존 가지고 있는 A사의 연금 계좌 정보를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하고 나면 A사와 B사로부터 연금 이전 신청한 것이 맞는지 확인 전화가 온다. 그때 '이전 신청을 했다'라고 의사를 밝히고 나면 대부분 1~2 사이 연금 이전이 A사에서 B사로 완료된다. 이 얼마나 간편하고 빠른 방법인가.
2. 전화 신청 및 방문 신청
모바일 앱 사용이 용이 히지 않은 경우, B사에 전화를 해 상담원이나 직원들 통한 이전과 B사의 지점 방문을 통한 이전도 여전히 가능하니 이용해 보도록 하자. B사의 대표번호와 가까운 지점 주소는 포털 사이트 검색을 이용하자.
결론
오늘은 납입 기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금융기관으로 연금 계좌를 이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중요한 것은 해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납입 기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금융기관만 변경하는 방법이다. 간단히 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하니 혹 여기 저기 금융거래가 분산되어 이용하는 증권사가 많다면 이 방법을 통해 한 곳으로 모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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