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 이자, 토스 뱅크, 굴비 적금, 실제 후기, 아쉬운 점

오늘은 연 5% 이자 상품인 토스 뱅크, 굴비 적금 관련 알아보겠습니다.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30만 계좌가 개설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저도 토스 뱅크 사용자로 굴비 적금에 가입해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시중 대행 은행보다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같은 인터넷 뱅킹이 더 좋은 상품을 내놓는 것 같습니다. 적금 금리도 그렇지만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적금을 잘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1년짜리 적금 가입도 사실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뱅킹은 주로 6개월 만기 적금을 내놓습니다. 중도 해지하지 않고 매주 또는 매달 적금을 실행할 경우, 캐릭터를 키울 수 있는 재미까지 선사해 적금 유지를 심리적으로 도와줍니다. 이번 굴비 적금도 매달 적금을 실행할 경우 천장에 달린 굴비가 밥상 쪽으로 점점 내려와 밥상의 반찬을 꾸밀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연 5% 최고 금리 적금 상품, 굴비 적금

굴비 적금은 적금 만기 시 연 5%라는 놀라운 이자를 지급합니다. 시중 은행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적금 상품입니다. 기간도 6개월 만기로 짧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금액은 1월부터 적금 가능합니다.정말 인터넷 뱅킹만이 할 수 있는 파격적인 상품인 것 같습니다.

1원부터 저금 가능
한달 최대 30만 원까지 자유롭게 입금 가능
해지하지 않고 2회까지 원하는 금액 뺄 수 있음

굴비 적금 사용 후기, 아쉬운 점

제가 실제 한 달 동안 굴비 적금을 사용해 본 결과 다 좋은 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자동이체가 되지 않고 본인이 입금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건 아무래도 굴비 적금이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학생 또는 프리랜서에 유리한 상품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매번 직접 입금해야 하는 것은 참으로 번거로운 일입니다.

저는 토스뱅크의 '키워봐요 적금' 상품도 가입해 정기 적금을 하고 있는데요, '키워봐요 적금'은 본인이 원하는 금액을 10,000원부터 200,000원 까지 정해두면, 매주 연계된 통장에서 그 금액을 자동 출금해 적금 되는 상품입니다. 내가 직접 챙기지 않아도 알아서 출금해서 4.5%의 이자로 키워주는 거죠. 잊고 살다가 어쩌다 들어가 보면 큰 목돈이 되어 있는 걸 발견하곤 기분이 좋아집니다. 굴비 적금도 자동이체 되는 상품이면 참 좋았을 것 같습니다.